'사고 관련 정부 발언 등 특이동향 없음.' '강성단체·불순세력과의 연계를 차단하기 위해 예방정보활동 강화.'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직후, 해양경찰(해경)이 유가족을 뒷조사해 보고서를 만든 사실이 드러났다.
▲ 세월호 유가족 "경찰에게 보호 받지 못하고 감시 받아 왔다"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제3차 청문회'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유가족은 참사 이후 경찰에게 보호 받지 못하고 오히려 감시를 받아 왔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