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감정이라는게 있잖아요 

그게 사람으로써 참 축복받은 거라 생각할 수 있는데

반대로 사람을 고독하게 만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감정이란게 나혼자 스스로 느끼고 표현하는게 아니라 

다른사람 때문에 생기고 표현하고 싶은 거에요.

분명 누군가는 감당하기 힘든 짐을 짊어지고 있고

누군가는 행복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하죠.

물론 그들에게도 가족과 친구들이 있겠죠

하지만 그들에게 말하지 못하는게 많아요

혹시 걱정할까봐 혹시 상처받을까봐 혹은 부담스러워할까봐

그럴때 사랑하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자기의 감정을 나눠줄수있고 사랑하는 사람을 이해할수있는.

적어도 둘만의 이야기고 신뢰라는게 있으니까

저는 그래요

모든사람이 같다고 생각해요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이든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이든 

필요한건 나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고

상대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싶어한다고..

그게 해결이 되지않으면 고독한 사람이겠죠

사랑함에 있어서 물론 외모도 중요하고 돈도 중요하죠..

하지만 저는 그래요

그걸 넘어설 수 있는건 진심과 관심이라고..

노래듣다 감성폭발해서 끄적여봅니다.

여러분 용기를 가지고 사랑하세요.

그리고 자신의 감정과 사랑하는 사람의 감정을 

나눠가져보세요.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천천히 서로에게 물들어보세요

물론 저는 솔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