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운명처럼 돌아가시는 분들 보면 꼭 진짜 그게 이유가 있는것 같고..
사람들이 어떤 사람이 죄를 지으면 그 사람이 혹은 그 사람의 자손이 언젠간 꼭 천벌을 받게 돼 있다고 하잖아요.
'벼락맞을 놈'이러면서 .. 그럼 벼락맞을 사람은 가만있다가 날벼락 맞은거니 정말 천벌받은건가? 버스에 앉아있다가
가스폭발해서 두 발만 잘린것도 조상중에 누가 죽을죄를 져서 대신 벌받는거야? 라는 생각이 들고 ( 진짜 저렇게 생각한는게 아니라
사람들 말의 모순때문에)
천벌받는다 어쩌고 하는 사람들도 막상 저렇게 날벼락맞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까워하잖아요. 저도 당연히 안타까운데
한편으론 막 혼란이 와요 사람들이 왜 저주를 내리고는 막상 당하는 사람을 보고는 마구 안타까워하나.. 음 아 제 말 뜻은 이게 아닌데
뭐라 표현을 잘 못하겠네요.. 나쁘게 살면서도 호의호식하는 사람을 보면 '저렇게 살면 자손들이 벌을 받는다'라고 할 때는
진짜 그러길 바라잖아요. 근데 또 막상 그 자손들은 뭔죈가요.. 또 만약 그렇게 당하면 또 모순되게 안타까워하잖아요? 하아..
음 저런 말 하는게 이해가 되는데요 또 막 머릿속에서 혼란이..ㅜㅜ 이런 생각 해 보신 분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