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에전에 여성들이 부츠신은것만 봐도 오는 '패티쉬' 에 걸렸던 사람 입니다.
http://todayhumor.dreamwiz.com/board/member_view.php?table=humorbest&no=127659&page=1&keyfield=&keyword=&mn=0&tn=1&nk=오메가 똑같은 모델, TV스타 등등 제 친구들 남자 네티즌 등이 선호하는 연예인들도 저는 그냥 무덤덤한데 그 연예인이 부츠만 신으면 갑자기 자위충동이 생기고 중학교 가기 전 까진 남자가 장화신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자위를 하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철권이란 대전게임에 나오는 킹이라는 케릭터가 있는데 부츠 신은거 때문에 자위를 하거나 레슬링에 나오는 선수들을 보고 자위를 했었습니다.
뭐 중2 들어서면서 남자보고 자위를 하는것을 하지는 않습니다.(제가 또 다른 패티쉬가 있는데 이건 여자 뿐만 아니라 남자, 도아뱀 등의 동물을 가리지 않고 다리가 없이 꼬리만 있고 양팔만 있는 것만 보면 자위를 하고 싶은 충동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인어공주나 다리 없이 양팔만 있는 용, 뒷다리만 나온 올챙이 등 )
이런데도 저를 도와준 답변들은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그 뒤로는 오유가 아주 정겹고 따뜻한 곳으로 느껴집니다.
이제는 자위행위하는것도 줄어들었습니다.(1주~2주일에 한번정도)
그럼 본론으로 가겠습니다.
제가 심각한 정신병이 있습니다.
초등학교때, 중학교때만 해도 제가 뭐든지 느긋하게 하고 한박자 늦었습니다.
숙제도 천천히~ 학교에서 공부하는것도 천천히~ 밥도 꼴지로 먹었고 집에서 밥먹는것도 느렸고...
행동이 느리다고 둔하다고 어릴때 선생님들이나 혼이나고 맞으면서도 느긋하게 먹고 싸고 하면서도 아무런 불만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와 180도 틀립니다.
조금이라도 늦으면 진짜 뭐든 다 때려치우고 세상을 폭파시키고 싶을 정도로 화가 납니다.
(참고로 제가 화를 잘 내지 않습니다. 애들끼리 모여서 장난치며 뒤통수 맞거나 욕질을 해도 그러려니~ 하고 맙니다. 그녕 말쌈 일어나도 상대방이 욕하면 다 그냥 대꾸없이 들어주고 그걸로 끝냅니다. 술, 담배도 알러지 때문에 못하고 연예세포가 소멸되어서 커플부대 솔로부대 이런것도 아무반응 없고. 한마디로 평소에 화를 잘 안냅니다. 그런데 일할때가 공부, 시험칠때 조금이라도 늦으면 화나는거죠.)
쪽지시험을 쳤는데 제가 필기도구를 가지고 오지 않아 주변에서 구하느라 다른이들보다 2분? 3분 정도 늦게 시작했습니다.
그런데'뭐야! 다른사람들은 지금 쯤 한문제는 더 풀었고 정리도 다 했을거야!' 라고 생각하며 화가 납니다. F 받던말던 때려치고 문을 차고 나가면서 수업 째버리고 싶더군요.
그리고 또 한번은 고기 먹으러 갔다가도 제가 딴짓하다가 다른애들보다 한점 늦게 먹으면 그때 또 핑 돕니다.(그래서 고기만 집어먹다가 고기맛은 맛대로 못느끼고 고기값만 축내고 혀 데었습니다.)
예전에 게임할때도. 스타크나 레이싱 게임 하는데 어찌 실수해서 다른사람보나 0.01초 늦어도 화가 날 정도 입니다.
심지어 시사 같은 곳 보면 행정기관이나 기업체 들의 늑장대처 같은걸 봐도 화가 납니다...
이거 어떻게 치료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