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트나 데드리프트같은걸 할 때 40kg 넘어가기 시작하니 손에 힘이 모자라서, 동작보단 잡는 그 자체에 신경을 바짝 쓰다 보니 몸의 모든 근력을 쥐어짜기 어렵더군요. 특히 데드리프트는 벌써 손 때문에 한계 봉착인데 몸은 여유가 넘쳐납니다.

아마 허리에 힘이 모자란 건 50kg 이상 하다 보면 허리에 힘도 바짝 들어갈텐데 40kg 넘게 하기가 어려우니 백익스텐션 같은걸로 강화하는걸론 역시 한계가 온 것 같습니다.

손에 힘 쓸 필요없는 머신은 우선 80kg놓고 해봤는데 여유가 있어서 오늘 아침엔 90kg정도에 도전해보려고 생각중인 만큼 헬스스트랩의 도움을 받으면 한계를 갱신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헬스스트랩 구조가 팔목에 힘을 분산시키는것처럼 보이던데 너무 과한 중량을 가하지 않는 이상 팔목에 무리를 주진 않겠죠?

일하는데 손 없으면 굉장히 곤란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