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애지중지 애마가 드뎌 앞범퍼부터 뒷범퍼까지 먹었네요...

마트주차장에 차를 대고 내리는데 우측 카렌스가 운전자도없이 앞으로 가더니 다시 뒤로 달려옵니다.

옆에 K7차주분이 도와주려다가 도리어 내차를 쫘악~ 다칠뻔 하셨습니다.

그리고나서 뒷쪽 스타렉스차량 범퍼끼리 살짝 부딛히더니 섰습니다...

카렌스 안을보니 꼬맹이셋에 할머니, 차를세우려고 조수석뒷쪽에 내리던 아주머니가 타고있었습니다.

보아하니 시동걸어놓은채 그냥 갔다가 애들이 기어를 건들였나 봅니다...

근데 이상한건 앞으로 가더니 후진등이 들어오며 뒤로 오는겁니다...애들이 다시만졌는지 어쨌는지...

차량하차시 반드시 사이드랑 시동을 끄고 파킹놓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