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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뽑은 한국공포영화 TOP3)))))스왑++
게시물ID : panic_515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뽀로로비키니
추천 : 24
조회수 : 4750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06/29 20:01:17
공포영화란 공포영화는 다본 23처자가 추천하는 한국공포영화
(지극히 주관적임..주관적 주의)




3위

->기담
movie_image.jpg


1942년 경성의 서양식 병원 안생병원이라는 한 장소에서 병원이 폐원되기 전 마지막 4일동안 일어나는 세가지 이야기들을 
스토리식으로 엮은 영화 
각 스토리마다 사랑,죽음을 주 이야기 소재로 삼고있다 

왠만한분들은 다봤을거같아서....설명은....pass 

K-8.jpg
K-9.jpg
K-10.jpg
K-11.jpg


솔직히....3위에 기담과 알포인트 그리고 여고괴담2 
세가지를 놓고 고민했으나....결국 기담선택 
필자는 솔직히 2번스토리에서 엄마귀신빼곤 공포스러움은 없었다고 생각함
영화관에서 다보고 나오면서 온갖 욕이란 욕은 다하고 나왔지만 
뭐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영화가 공포보다는 아름답다고해야되나...
내용도 너무 유치하고 내용 스토리전개 다 예상가능하고 
너무 뻔하고 밋밋하면서 반전까지 예상해버린 영화...............

공포영화는 아무래도 공포가있어야한다는게 필자의 심리인데...
시나리오 짜임새맞추느라 약간억지? 영상+음악도 그냥 아름답다고 느끼지 공포스러움은 전혀 느낄수없었음


명대사:
김인영(김보경)-쓸쓸하구나
아사코엄마-아사코는 잘못이...없어....
아사코엄마-카르치크리지키퀴퀴 트르흐브튀르크리지치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써놓으니까 웃긴데 직접보면 무서움 


2위

->불신지옥 
K-1.jpg


어느날 동생 소진(심은경)이 사라졌다는 연락을 받고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던 언니 희진(남상미)는 급히 집으로 내려오지만
기도에 빠진 엄마는 기도하면 소진이 돌아올거라며 교회에만 들락거리고 담당형사 태환(류승룡)은 단순 가출로 여기고 형식적인 수사를 진행한다 
소진의 행방은 시간이 갈수록 미궁속으로 빠져들고 동생 소진이 사라진후로 언니 희진의꿈에는 죽은사람의 환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간단한 내용요약

->기도면 모든것이 해결되겠지..라고 믿는 엄마
사라져 버린 신들린 작은 딸 
알수없는 무교를 맹신하는 사람들 
그 사이에서 카오스한 큰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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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포영화 특징이 귀신,억울함,한 이 3가지 틀에 박혀서 그것만 강조하다보니
조금은 식상하면서 공포감이나 긴장감이 매우 떨어지는것같은데 
이 영화는 한국공포영화치곤 신선한 내용과 구성 흐름인것같다

귀신 그러니까 영적인 공포뿐아니라 신앙에 사로잡힌 '사람자체'에 대한 공포를 아주 잘표현한거같다 
그리고 영화내용자체에 종교와 샤머니즘을 소재로 잘 버무려서 야무진 재미를 얻을수있다 

필자는 이영화를 보면서 가장 무서웠던건 
일부 몇몇의 사람들이 종교에 빠져서 그걸 역으로 이용하고 또는 역으로 당하면서도 
종교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못하면서 무조건 맹신하는것이 무서웠음


명대사: 
소진(심은경)-이제죽겠네?
태환(류승룡)-사탄인 제가 죄죠
희진(남상미)-니가 찾아봐 이개새끼야!!!!
영화보면아는 대사-벅 벅 벅 벅 벅벅벅벅벅벅벅벅벅



1위 

->당연한거아님?
장화,홍련 

movie_image (1).jpg


예사롭지 않은 이 집에서 어른도 아이도 아닌 두자매 
수미(임수정) 수연(문근영) 아름답지만 신경이 매우매우 예민한 새엄마(염정아)와 함께 살던 그날
가족의 괴담이 서서히 시작된다
두 자매가 서울에서 오랜 요양을 마치고 돌아오던날 새엄마는 아이들을 매우 반기지만
두 자매는 그런 새엄마를 꺼리는 기색이 역력하다 
함께 지내게된 첫날부터 집안에는 이상한 기운이 감돌고 가족들은 서서히 환영을 보거나 악몽에 시달린다
수미는 죽은 엄마를 대신해 아빠(김갑수)를 손수 챙기고 신경이 예민한 새엄마는 두자매와 번번히 다투고 
아빠는 그런 그들을 방관만 한다 
새엄마는 정서불안 증세를 보이며 집안의 분위기를 '공포'로 몰아가고 동생 수연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수미 

그 이후부터 집안곳곳에선 이상한일들이 연달아 일어나기 시작한다 

K-1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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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5.jpg

어느덧 나온지도 10년이지났네요
제가 본 한국공포영화중에 당연최고입니다
10년이 지나도 안잊혀지지않는 유일한 한국공포영화..
피범벅 귀신과 공포스러운 살인마 없이도 소름이돋는 영화 

뭔가 묘하게 공포스러우면서도 슬픈?그런 영화..
반전도 기대할만큼 쏠쏠하다

역대 한국공포영화 최고의 캐스팅...연기 다 정말 좋음
작품성 당연히 한국공포영화중에선 최고같음 

소재가 참신한것도아닌데 분위기조성 하나로 그걸 잊게 만들어줌
영화 중간이나 끝부분에나오는 ost들도 너무좋았고 잘맞아 떨어졌다 
꼭 꼭 꼭 봐야할영화 
근데 중요한건 이때 임수정 문근영.......매우 이픔 공포영환데도...



명대사:
은주(염정아)-하지만 여길 나가는 순간 너에게 죽음이 닥쳐 온다면?
                 -너..진짜 무서운게 뭔지 알아? 뭔가 잊고싶은게 있는데 깨끗하게 지워버리고 싶은게 있는데..
                  도저히 잊지도못하고 지울수도없어서 평생 유령처럼 따라다니는 기억 
                 -너 지금 이 순간을 후회하게 될지도 몰라.....명심해
                 -잘들어 너희엄만 나야.너희들이 아무리 발버둥 쳐봐도 이 세상에 너희들이 엄마라고 부를사람은 안타깝게도 나밖에없어 

수연(문근영)-도와줘 언니
               -꺄아아아아아악
               -언니...나무서워

수미(임수정)-수연아...언니가 지켜줄께 
                -자꾸 그여자가 수연이를 괴롭히잖아!악랄하게도,악질적으로 매번!!!
                -확....죽여버릴까 

친엄마(박미현)-미안해..엄마가 못지켜줘서..


무현(김갑수)-수미야 너 이러면 안돼..너 이러면 또다시 아프게돼


내일은 외국영화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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