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술자리를 가지다가
아무래도 나이가 먹다보니 자연스럽게 선거 얘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반새누리 성격이 강한 저와 친구입니다만.
교육감 선거에 대해서 그렇게 중요하다는 인식을 하지 않아
사실 놀라웠습니다.
이번 서울시 교육감 뜬금없이 고승덕이 나오더군요
3대고시 패스 및 예전 TV에서의 이미지 그리고 3대고시 패스했으니
우리애들 공부는 잘 시키겠구나....
하아...한숨부터 나왔습니다.
가정을 한번 해보죠 고승덕이 교육감에 당선돼서
본인이 3대고시 패스 했던 노하우를 전 서울시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파하여 서울시 학생들 평균성적이 99점이 나온다고 칩시다
그럼 진짜 잘한건가요??
우리 절대평가 아니였나요 ...
평균이 99점이던 50점이던
1등부터 꼴등까지 변화되는게 있나요
전부 서울대 갈 수 있는건가요..
그리고 그렇게까지 공부시키면 애들은 정말 훌륭한 학생인가요
학생의 인권을 소중히 여기며
사회로 나가 정의롭고 바르게 살아갈 아이들을 키워나가는것이
참된 의무교육 아닐까요..
역사를 바로 가르치고 인성교육을 강조하는 것이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한 정말 좋은 교육감의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새누리쪽에서 뜬금없이 정치인출신의 고승덕을 내놓았는지는
불보듯 뻔합니다.
교육시키기 위해서요 정확히는 미래의 콘크리트층을 만들고 싶은 것이겠지요
무섭지 않나요? 정말 중요하지 않나요 교육감선거..
전세계에서 최고의 브랜드파워를 가지고 있는 코카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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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했던 기자에게 코카콜라의 마케팅 담당자는 이런말을 합니다.
"코카콜라를 알고 있는 사람은 계속 죽어가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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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위대하며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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