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만 걱정할 상황이 아닙니다. 지방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대구는 해외 선교를 떠나려던 선교사 두 명이 검사를 받다 확진 판정을 받았고 교회 신도들까지 모두 28명이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충북 괴산의 한 병원은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오지도 않은 환자를 음성이 나왔다며 퇴원시켰는데, 이게 집단 감염을 불렀습니다. 결국 이 병원, 저 병원에서 80명 가까이 확진자가 쏟아졌습니다.
윤두열 기자입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12212010104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