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방알바하는데
제가 94생일 지난 애들 학교자퇴했다길래
어쩔까 생각하다가 니네가 단속떠도 책임질수있으면
게임하라고 했더니 그후로 자기 친구들 아무나 막 데려오네요
그래서 제대로 뭐라고 하고싶은데 못하겠어요..
어떤새끼는 일시정지해달라고하고 그냥 나가네요ㅡㅡ
지금 글을쓰면서도 손이 떨리네요 너무 화가나서..;
근데 제 자신에게도 너무 화가납니다..
조금 부당한 일이 있어도 딱 뭐가 잘못됐는지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겠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저를 바보처럼 보는거같아서 짜증나요..
제가 아직 군대를 안갔다왔는데 군대갔다오면 확실히 더 대담해질수있을까요...
마음속에선 할말들이 이리저리 엉키고 뒤섞여있는데 말로 딱 말할수가없네요..
어떡하죠 쟤네한테도 화가나지만 제 자신이 더 한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