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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어떡하죠
게시물ID : gomin_5158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lpY
추천 : 0
조회수 : 16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12/25 06:33:52

피시방알바하는데

제가 94생일 지난 애들 학교자퇴했다길래

어쩔까 생각하다가 니네가 단속떠도 책임질수있으면

게임하라고 했더니 그후로 자기 친구들 아무나 막 데려오네요

그래서 제대로 뭐라고 하고싶은데 못하겠어요..

어떤새끼는 일시정지해달라고하고 그냥 나가네요ㅡㅡ

지금 글을쓰면서도 손이 떨리네요 너무 화가나서..;

근데 제 자신에게도 너무 화가납니다..

조금 부당한 일이 있어도 딱 뭐가 잘못됐는지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겠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저를 바보처럼 보는거같아서 짜증나요..

제가 아직 군대를 안갔다왔는데 군대갔다오면 확실히 더 대담해질수있을까요...

마음속에선 할말들이 이리저리 엉키고 뒤섞여있는데 말로 딱 말할수가없네요..

어떡하죠 쟤네한테도 화가나지만 제 자신이 더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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