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사람은,
만날때는 헤어짐을 생각하지 아니하나,
헤어질 땐 만남을 생각하니,
행복할 수 있는 건가봐
행복할땐 불행할 적 생각 못하고,
불행할땐 행복해지길 원하니,
불행은 필히 찾아오는 건가봐
그래도 헤어짐이 있어서 만남이 있는거고,
불행이 있어서 행복이 있는 것이니,
이 얼마나 아름다운 조화가 아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