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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분이 쓰신 글 베오베 갔더라구요?
게시물ID : freeboard_5159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게아닌데
추천 : 7
조회수 : 45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6/17 15:52:33
베오베까지 가셨더라구요?
약사분이 쓰신 '의약품 슈퍼판매'에 대한 글이요.

글 쓰시면서 주장하시는 것이
'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 없이 구매하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우려된다.'인데,
인과 관계를 잘 파악하셔야지요. 
약국에 방문하여 약을 사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나, 슈퍼에 방문하여 담배를 사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나
전혀 다를 것이 없습니다.
' 뭐 주세요' '네 얼마입니다.'
내 나이 아직 20 중반 밖에 안 되었지만, 살아생전 약국에서 '이 약의 본질적 효과는 무엇이며-
어떤 효능이 있고- 특히 - 부분에 있어서 조심하셔야 하고' 이런 진심어린 충고는 받아본 적이 없네요.

제가 갔던 약국들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겠죠?

그리고 약 슈퍼 판매가 허용된 것은 대중들의 요구가 있었기 때문인데
그 요구가 왜 생겼을까요?
물론 주변에 더 많으니까 쉽게 구매하고자 하는 이유가 우선이겠지요.

헌데 약국 몇시까지 운영하지요? 빨간 날에 문은 열던가요?
제가 볼 땐 이쪽이 더 본질에 가까운 접근 같네요.
세상에 공휴일에 감기가 심하게 걸려 감기약 좀 먹었으면 좋겠는데... 
경기도 수원시 원천동인데 문 연 약국을 찾을 수가 없어요. 이런 대중들의 요구가 반영된거라 보는데..

아무튼 약사분 글을 보니... 뭐랄까요
진심으로 약을 구매하는 어찌보면 '환자'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척 하며,
결국에는 밥 그릇 챙기는 모습으로 보이는지라 한 번 주절거려 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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