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대학생이고 타지의 3살 연상인 누나를 좋아합니다.
외모가 특출한 편은 아니지만 관심사, 유머감각, 패션센스 등등 너무 마음에 들어서 언제부터인가 콩깍지가 씌워졌습니다.
먼저 플래그 세워놓고 접근했었어요. 이분도 싫지는 않은지 한달동안 매일 꾸준히 연락이 주고갔어요.
근데 얼마전부터 연락이 평소보다 늦고 (2틀에 한번?) 뭐랄까 답장이 전보다 성의없는것 같아요.
"아르바이트때문에 답장을 못했다"라고 핑계는 댔지만 누나가 하는 게임에 접속해보면 한시간전 온라인상태이구요.
1월1일에 고백하려고 했는데... 고백할때 쓰려고 곡까지 작곡해놨는데
기회를 놓친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평소에 접근하는 남자도 적은 편은 아니라서 그게 걸리기도 하구요..
어떻게 하면 다시 관심좀 잡을수 있을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