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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머문 아부다비의 호텔
게시물ID : sisa_5159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적반하장
추천 : 6
조회수 : 158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5/23 19:20:26
 그냥 궁금해서 한 번 서치해 봤습니다. 원전기공식 참가한다고 하고 갔는 데 언론도 그닥 떠들썩하지도 않고, 조용히 지내다 온 호텔이 어떤 곳인지 해서요. 장병들 사는 곳을 방문하는 그 흔한 의전도 안 하고 호텔로 불러 들여서 격려하고, 왕세제 만나 환담 후 다른 일정을 잡지 않고 보냈다고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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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 봐도 최고급 호텔이네요.  내부도 궁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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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Width2000-Palace-Suite-Dining-Room.jpg
SetWidth2000-Pearl-Room-East-Wing-View.jpg


 언젠가는 꼭 가 보고 싶은 곳이네요. 다음은 리븁니다. 

rating.PNG

놀랍다 진짜 마술같은... 품격있는 호텔... 한글로도 찾아 봤습니다. 공식적으론 7성은 없기 때문에 5성입니다. 

리뷰.PNG
가격은요. 맨 위에 있는 호텔이 대통령께서 머물던 호텔입니다. 스탠다드룸을 가격순으로 정렬시켰습니다. 최고로 클래식한 호텔이란 점에서 공주님과 잘 어울리는 호텔이네요.

hotel rating.PNG

가장 비싼 객실은 원화로 한 1,500만원 정도 되는 걸로 봤습니다. 수행원까지 하면 장난 아닌 규모의 인원인 데 왜 이 때에 굳이 아부다비까지 전세기타고 날아 갔다 왔는 지 모르겠습니다. 신문엔 그 흔하게 써대던 경제 효과 운운도 없었네요. 한편으론 신문에 실린 형편없는 유가족 대책을 보니 짜증납니다. 국무회의에서는 정차웅군 아버지가 가장 싼 수의를 입혔다고 칭찬했다면서...

 아무튼 하루 푹 쉬고 재충전하기엔 좋은 호텔같습니다. 아직도 시신을 못 찾은 가족들은 체육관에서 칸막이도 없이 지내는 데.... 

 GDP 15위권의 국가 원수가 싸구려 호텔에서 머물 순 없고, 비싼 호텔에서 잤다는 사실 하나로 욕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과운운 하면서 눈물 쥐어 짜고 외국나가서 별로 하는 일도 없이 이 시기에 저런 호텔에서 지내다 온 게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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