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사진찍는 걸 좋아해서, panasonic lumix lx3를 사서 (차마 dslr을 지를 정도로 심각하게 사진을 찍고싶진 않아서) 잘 찍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진이라는게 찍으면 찍을수록 더 끌리더라구요 ^^; 주위에 사진을 찍는 친구들도 있고 해서, 다다음달 월급이 나오는 데로 dslr을 사기를 결정을 했습니다.
제가 유난히 펜탁스에 끌린건, 일단 "남이 다 가지고있는건 가지기 싫다" 주의도 좀 있지만, 이번에 막 나온 pentax k-x의 붉은색 바디... (소문에는 3배빠른 셔터스피드... 쿨럭... 은 농담이구요) 가 끌리기도 하고, 하이 애퍼춰 f/1.4 같은걸 중고로 나름 싸게 구입할수 있어서 입니다.
물론 카메라, 특히 dslr시장의 대새는 캐논, 니콘인걸 잘 알고있고, 또 호환되는 렌즈의 갯수나 종류도 그 두 회사가 압도적으로 많다는것도 알지만 왠지 끌리네요.. 펜탁스.
여기서 펜탁스 dslr 쓰시는분 계신가요? 어떤 바디/렌즈를 쓰시며 혹 펜탁스 쓰시다 다른 기종으로 넘어가셨거나 하신분은 좀 비교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