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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을 기다렸는데, 환자 상태가 악화 돼 기증 취소라네요...
게시물ID : gomin_6687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an
추천 : 2
조회수 : 26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4/22 17:25:17

(1년전 글)

방금 유전자가 일치하는 소아암 환자가 있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http://todayhumor.com/?lovestory_43979


골수기증 진행 상황. 이제 기증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http://todayhumor.com/?humorbest_498791


막 오유가입하고 얼마 안돼서 기증연락이 와서, 글도 쓰고 "기증 끝날 때까지 과정 글 올리겠습니다"라고 했는데..

아쉽지만 마지막 글 올립니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서 전화가 왔는데, 환자 상태가 이식을 못 받을 정도로 악화돼서 안타깝지만 기증은 취소됐답니다..


처음 연락이 왔을 때 기쁜 마음으로 기다렸고 이 후 두달간 유전자검사와 건강검진 모두 이식에 적합하다고 결과가 나와서 날짜 잡고 이식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대기중에 "환자의 치료가 차도를 보여서 가족의 요청에 따라 기증이 연기됐어요." 라고 연락이 왔을 때 오히려 다행으로 여기고 "아예 안하게 되어도 좋겠다." 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일이 이렇게 되니 참.. 먹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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