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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때 넌씨눈이었던 썰
게시물ID : sisa_5160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르는재주
추천 : 1
조회수 : 27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5/23 22:37:29
선거벽보가 붙었네요
보고 있자니 지난 대선 때가 생각이 납니다
눈치가 없으므로 음슴체 쓸게요
ㅓ 필자는 20대 후반 오징녀임
지난 대선은 생에 두번째의 대선이었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선이었기에
떨리는 마음으로 투표장소로 향함
사람이 많아서 줄이 꽤 길었음

안내에 따라 줄서서 대기하고 있는데
앞에 크도 큰 훤칠한 훈남이 있었음
오 ~ 우리동네에 저런 또래 훈남이 있었나 ?
하며 흐뭇하게 서있는데
자꾸 그 훈남이 날 힐끔힐끔 쳐다봄
먼가 기분나쁘게.. 아래 위로 훑기도 함

'머지 왜저러지 내가 머 잘못했나 ?
줄을 잘못 슨건가? 나도 모르게 새치기 했나?'
하며 먼가 찔리는 마음으로 투표를 함

아씨 머야 투표하는 젊은이 첨봐?
같이 바람직한 일하면서
왜 사람을 그렇게 쳐다봐 ? 라고 투덜거리며
집으로 왔을 때 나는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음

나란년.....넌씨눈이냐..... 

















 

나는 아주 거대하고도 새빨간 목도리를
하고 있었음............ 

핑계를 대자면 그거슨 애인한테 선물 받은 것임
목도리를 싫어해서 원래 겨울에 그냥 다니는데
애인이 강제로 선물하며 나갈 때 꼭꼭꼭
하고 다니라는 주문이었음

하..... 마무리 어떻게 하지

다들 연휴라고 투표 안하고 놀러가면
알죠 ?
아 맞다 여기 오유지 참
놀러갈 여치니 남치니 없구낭 ^0^

투표 안하면 asky
물론 투표를 해도 a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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