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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고 웃긴질문인데요(여자 도보 여행)
게시물ID : freeboard_5162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유쾌합니다
추천 : 0
조회수 : 629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1/06/19 13:07:57
어릴때부터 무언가 혼자 떠나고 싶다라는 생각은 많았는데
항상 갖춰진 상태로 떠났거든요.

자전거를 타고 어디든 떠나보겠어!
라고 야심차게 인천에서 타고 출발해 영등포를 지나는 순간!
누가 자전거를 막고 쪽지를 주고 가는거예요!
쪽지를 펴보니 [아까 쉬면서 물드실때 봤습니다! 맘에 드시면 제뒤로 따라와주세요]
더운데 자전거타느라-.- 완전 추한 몰골인데도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그런건지...

그리고는 그냥 돌아서 인천 왔죠...
그런데 마음속 꿈은 (자전거 의외로 힘들땐 너무 짐되더라구요)
자전거 말고 걸어서 
잘땐 쉬더라도 걸어걸어 강원도 가고 싶은데!!
이미 나이는 32살 즈질~~~체력
그리고 사실 못생기던 이쁘던 어쨋든 여자라는 이유로 혼자 다니기 좀 그렇다는것
특히 요샌 미친 사람도 많아서 대낮에 시내 다녀도
남자들이 헉!!!

여러분 오유에 여자분들중에 혼자 무리수(?)여행 해보신분 있으세요??
지금 안하면 늙어서 더 후회할것 같기도 하고...
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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