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과학 특성 고등학교를 나온 대학생입니다.
요즘은 특성 고등학교도 생기고 여러가지 체험학습도 많이해줘요.
말그대로 진로 적성도 어느정도 학교에서 체험도 해주고요.
게다가 요즘은 수도권 지역은 야자도 이제 진짜 자율화가 되었고, 이미 한국 교육은 어느정도 바뀌었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베오베 가는걸 보면 왠지 우리나라는 아직도 주입식 교육이니 뭐니 그런인식이 깔린거 같습니다.
제가 고등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헛된 지식이라고 생각한 적은 한번도 없는데...
베오베에 온 대한민국 교육에 대한 글이 올라오면 항상 교육에 대한 긍정적 생각은 없고 미국 교육은 아주 좋고
한국 교육은 매우 나쁘다는 그런 인식이 오유에 박혀있는거 같습니다.
왠지 제 고등학교 3년동안의 공부가 부정되는 기분이네요.... 안타깝습니다.
물론 제가 배운 이 지식에는 쓸 일이 없는 지식도 있겟지만, 분명 어디에선가 쓸일이 반드시 올겁니다.
쓸모없는 지식은 없잖아요?
그걸 말하고 싶었어요.
우리나라 교육은 지금 변화하고 있고, 예전처럼 막연하게 수능만 공부해서 대학을 가는것은 아니라는 걸요.
이런글 올려서 죄송요. 왠지 답답했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