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황당해서 씀 ㅡㅡ
공덕역에서 지하철을 탔는데 젠틀맨이 계속 들리는거임
지하철에서 틀어주는건가 햇는데 이상해서 주위를 살펴보니
20대 초반정도로 보이는 커플들이 핸드폰으로 크게 틀어놓은거임.
미쳣나보다하고 그냥 있는데 갑자기 남작 일어나서
젠틀맨 시건방춤을 춤;;; 할아버지도 계시고 외국인도 3명정도 있었음 ㅡㅡ
꼴뵈기 싫어서 남자를 막 계속 쳐다봐도 눈치도 안 봄.
여자는 좋다고 동영상 찍으면서 쳐웃음.
어떤 여자분이 '저기요 공공장소 예절이라는것도 몰라요?' 함
남자가 춤추다 안증면서 '미친년이 난리야'라고 투덜댐
여자는 또 '어떤년이 그랫어 왜 지랄이야' 이러고.
하... 이게 우리나라의 현실인가 싶네요
유투브에나 나올만한 그런 영상을 보는것같앗어요 ㅠ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