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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 측 “피해 막심, 가만히 있지 않을 것”
게시물ID : humorbest_5166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리미Ω
추천 : 76
조회수 : 13946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8/22 17:28:57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8/22 17:23:28

티아라 은정의 ‘다섯손가락’ 하차를 놓고 말이 많다.

오는 23일 성인 연기자들이 함께 등장하는 5회분을 위한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었던 함은정이 돌연 하차 통보를 받았다. '다섯손가락' 제작진의 긴급회의를 거친 끝에 결국 극중 홍다미 역할의 출연자 교체로 결론이 나면서 함은정의 하차로 가닥이 잡혀진 것.

이에 대해 SBS 측과 드라마 제작사 측, 티아라 측은 각기 상반된 의견을 내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제작사 측에서는 은정의 하차를 확정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으며 SBS 측은 연신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만 내보이고 있다.

은정의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은정이) 어제까지 피아노 연습도 하고 지창욱과 대본 연습도 했는데, 하루아침에 날벼락인 격이다”라는 것. 또한 이들에 따르면 은정은 ‘다섯손가락’ 출연을 결정짓는 도중 다수의 드라마에 캐스팅 제의를 받았으나 다른 작품을 모두 고사하고 ‘다섯손가락’을 택했기에 피해가 막심하다고 한다.

또한 은정이 드라마를 준비하며 쏟았던 시간 등을 환산한다면 금전적인 피해도 만만치 않으며, 캐스팅이 확정되며 출연료의 일부를 받은 것 등을 따져본다면 머리 아픈 문제가 한 둘이 아니라는 것이 소속사 측의 입장이다. 

따라서 이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사나 SBS 측에서 하차 요구를 할 경우엔 말 그대로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다소 격앙된 입장을 밝혔으며 현재 은정은 조용히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은정은 '다섯손가락'에서 레스토랑 직원이자 피아노 제작자인 홍다미 역할을 맡아 극중 유지호(주지훈 분)와 유인하(지창욱 분) 사이에서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주연급이었으며 함은정이 합류한 '다섯손가락' 5회는 오는 9월1일 방송될 예정이었다. 



이거 글올리면서 나 벌벌 떨고 있음..   무서워 죽겠음..  너무 안타깝고,.   싸그리 가만히 안둔데.   청룡도 든 관우마냥 네티즌이든. 제작진이든 방송국이든 다 쓸어버릴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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