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도 변해야 삽니다 

 민주당은 노무현 프레임과 친북 프레임 ,운동권 프레임 이 3개를 파기해야 한다고 봅니다 

 노무현 정신으로는 일정부분 파괴력은 보일 수 있으나 정권 재창출은 안된다는 걸 입증한게 

 지난 총선과 대선이죠 

 민주당의 일명 486의원들의 운동권 이미지 역시 이젠 용도 파기 되어도 된다고 봅니다 

 대선 전에 다카키 마사오의 전성시대란 다큐를 봤습니다 

 제가 박정희를 싫어하고 반 새누리 성향이긴 해도 다큐 자체가 굉장히 거부감이 생기더군요 

 운동권 음악을 삽입하고 조잡하게 만들어진 다큐 

 과거 운동권의 모습이 요즘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한테 얼마나 어필 할 수 있을까요?

 독재타도니 이런건 진짜 군사정권 시대에나 통하던거죠 

 솔직히 이명박 정부나 현 정부가 독재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합법적이고 적법적인 절차를 통해서 선택된 정부로 독재니 머니 해도 씨알도 안 먹힌다는거죠 

 세번째로 친북 프레임입니다 

 반대측에서 종북이라고 공격을 당하죠 

 물론 종북이란 말에 동의하진 않지만 공격을 자초한 면이 없진 않다고 봅니다 

 통진당과의 연계 ,야권 단일화 등등으로 그저 반새누리의 이미지만 부각시킨 꼴이죠 

 민주당만의 색깔이 없습니다 

 임수경 의원의 공천도 자세히 모르는 일반 사람이 보기엔 굉장히 문제 많아 보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민주당은 쉽게 무너질 정당은 아니죠 

 전라도라는 지역적 기반이 탄탄하고 정치 오래하신 분들도 많고 

 그러나 시대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를 못하는거 같습니다 

 과거 군사정권 시절을 거치면서 색깔을 확실히 낸 정당이었다면 지금은 그저 새누리만 잡으면 

 그 누구라도 손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야권 연대도 극적으로 어쩌다가 했을 때 파괴력이 가장 쏀것이지 머만 했다하면 야권 단일 후보니 머니 

 얼마나 지겹습니까?

 일종의 이벤트인데 그걸 매번 한다고 해봅시다 

 민주당이 제대로 못하니까 대안으로 떠오른게 안철수입니다 

 안철수 지지자지만 안철수 개인이 얼마나 앞으로 잘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열에 아홉 이상은 실패한다고 보고 있기도 하고 결국 민주당이 다시 반새누리의 

 중심이 될텐데 말이죠 

 민주당도 국민의 최대 관심사인 경제쪽과 복지쪽 둘을 병행해야 한다고 봐요 

 경제나 경영쪽으로 유망한 인사를 영입하고 그간 있었던 이미지를 씻어내는 작업을 부지런히 해야합니다 

 5년이 길면 길고 짧은면 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