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피빡새'라는 악플러가 생각 난다. 단어 선택은 험했지만 주관이 있어 뵈서 인상적 이었다. 좋게 표현 하자면 직설적인 표현이 좀 과도했던 리플러였다.
최근의 악플러는 글 내용과는 상관없는 리플로 눈에 거슬리게 한다. 하지만 오유의 알만한 악플러는 자기 닉넴을 내세운다. 그쪽으로 유명세를 타려는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asfg] [ㅁㄴㅇㅀ]이나[43876] 따위의 대충 쳐넣은 닉으로 거친 욕설을 내뱉는 비겁한 사람에 비하면 그래도 나은것 같다.
오늘 강간초보가 상당수의 게시물을 올렸다. 대부분이 뒷북이어서 추천은 하지 않았지만 게시물에 대한 평가 보다는 무조건적인 욕설리플을 보니 그들 또한 악플러라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다. 나역시 파유때 강간초보의 악플을 지운적이 있어서 과거 그의 행동을 모르는바 아니지만 뒷북자료 올렸다고 해서...과거에 그랬다고 해서 리플에 욕설을 다는 행위는 또 다른 공해일 뿐이다. 자료를 올리면 자료에 대해 평가를 하라. 그리고 악플을 달면 그때는 꾸짖어도 상관없다. 자신의 글에 악플을 경험한 사람의 분풀이라면 사실 이해는 하지만 욕설이 안좋아 보이는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