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 시험보고 일찍 나와보니
비가 오고 있드라구요 아침에 버스탈때는 안오더니만..
할 수 없이 그냥 사당역까지 비맞으면서 걸었음
1500-2번 타는 줄에 서서 비맞으면서 오유나 하는데..
뒤에 계신 아주머니께서 "비 맞지말고 우산 같이 써요"
하시면서 저한테 우산을 씌워주시더라구요 ㅎㅎㅎㅎ
그래서 제가 너무 감사하고 고마워서
우산은 제가 들겠다고 하고 5분 정도 버스를 그렇게
우산 나눠쓰면서 기다리다가 버스를 타고
지금 이렇게 썰(?)하나 풀어봅니다 ㅎㅎㅎ

정말 오랜만에 훈훈한 경험한거 같아서 기분 좋네요ㅎ
오유 하시는 분들도 길가다 우산없이 비맞는 분 있으면
조금 쑥쓰러워도 먼저 우산을 씌워주는 친절을
베푸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혹시 알아요?
그러다가 좋은 인연이 생길지...















는 A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