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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은 동지가 연행되는데 가만히 있나요?
게시물ID : sisa_5167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발부탁이야
추천 : 9/5
조회수 : 414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4/05/25 21: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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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가 존재하는 목적과 일치하지 않는거같네요.
 저는 그동안 계속 오유를 하며 가족처럼 느끼고 있습니다.

 저번주 토요일 119명 연행을 시작으로 일요일에도 그래왔고
어제도 그랬습니다.

오유 가족 여러분은 경찰들의 불법적 연행에
내 동지들이 옆에서 연행되는 모습에 아무렇지 않게 남의 일처럼 느껴지십니까?

이게 하나의 가족의 모습입니까?
언제까지 촛불만 들고 집회를 할 것이며
언제까지 촛불의 힘으로 우리가 원하는 정부의 모습을 갖추길 바라는겁니까?

두렵습니까? 어렵습니까?
1980년대 민주주의를 열망하던 전국의 시민들은 그냥 맞다이까자고 아무 생각없이 나섰겠습니까?

정부가 80년을 모방하고 있는데
우리는 2000년대 살고 있다고  평화롭게 하자는건가요?

더이상 동지들이 연행되서 쇠창살 속에 밤을 지새우는게 싫어서. 써봅니다.
 동지들이 우리가 잘못했습니까.
전혀 우리는 잘못한게 없습니다. 그런데 왜 그들은 공권력남용으로 우리 동지들을 연행해가고 성추행을 일삼으며 인권유린을 하고 있냐 이말입니다.

이래도 남의 일로만 생각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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