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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에 흥분하지 말고, 냉정해야 할 때...
게시물ID : humorbest_5168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논네
추천 : 42
조회수 : 8595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8/22 23:52:00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8/22 22:51:25

그 아저씨가 누군지 잘 생각해 봐야 할 때인 듯합니다.

'입영열차안에서'라는 노래 뜬다고, 자기가 매니저하고 있는 가수를 진짜로 입영열차에 실어보낸 사람입니다.

그럴 의지는 있지만, 의리는 또 없어서, 해당 가수가 제대하고 나서 관리를 안 해줘서 그냥 저냥 가수가 사라졌습니다.


지금 왕따로 치아라가 뜨고 있으니,

왕따로 장사하고 있는 건지도 모릅니다.

그 회사운영방침이 어떤지 눈에 보이는 대목이기도 하구요.

그냥 약한 순서대로 가지고 노는 걸로 밖에 안 보이네요.


누군 닭을 돌렸다느니, 누군 촬영이 다 되었다느니 하던데,

그 닭은 누구 닭인지 다들 아시잖아요. 말도 안 되는 소리긴 하지만,

자기 계열사 닭,..  끝까지 콘서트 티켓홍보까지 하던 그 닭입니다.

장사 안되니 그렇게 소비하는 건지 어찌 아나요. 말도 안되는 의심이지만, 전 그 생각이 딱 들더라구요.


그리고, 이미 능력을 입증한 유느님 프로도 다음주 예고까지 나간 상태에서 종영하는 방송사입니다.

시청자만 보겠다는 앵커가 있는 방송사가 시청자와 약속은 개나 줘버리는 방송사에요.

촬영 끝나간다고,..... 그냥 하는 말입니다. '난 그냥 이번 사태에 관심없어..그걸 왜 우리가 책임지고 피해보는데..?' 이러긴 뻘쭘하니까요.

한마디로 의지가 없는거죠. 아님 다른 의지를 가지고 있거나.

그 방송사, 파업 복귀할 때 8월중 무슨일이 있을 거랬죠? 

왜 무도가 다시 방송 시작했나요? 그때 노조에서 뭐라 그랬죠? 8월중에 누구 한명 그만 둔다고 그랬는데, 지금 무슨 소식 새로 들리는 거 있나요?

작가들 추가로 더 짤리고, 아니라지만, 파업참여했던 아나운서들은 카메라 앞에 서지도 못하고 있고,

나이롱환자랑 거짓말 앵무새, 선배는 후배들 고생한다고 보직사퇴하고 자리 비워주니까 그 자리 낼름 낼름해서는 모자자랑하는 직원들이 있는 방송삽니다.


냉정해져야합니다. 

정의는 우리편이라거나, 진실은 항상 밝혀진다.....  이런 말하긴 싫지만, 그런거 너무 믿지 마세요. 통수 맞기 딱 좋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70년대에 국가가 농민의 토지를 공단세운다고 빼앗은 일이 있었는데, 그 내용에 대해 농민들이 자신의 권리를 찾으려는 재재심이 지난 달 말에 있었습니다.

정말 아무도 아무도 그 결과를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농민들이 이겼다는 소식은 들리는 데, 그 사후에 어떻게 처리할 지 토지 보상은 어떻게 해줄지, 이런 분석기사는 고사하고 재재심의 판결문조차 찾아볼 수 없고 굳게 입다물고 있는게 우리 사회입니다.


저~~ 아래 치아라 멤버들 싸다구 맞았다는 카더라 통신있던데.

진심으로 카더라이길 빕니다.

아니 사람을 대체 뭘로 보길래, 폭력으로 분풀이하려 드는지, 정말 카더라이길 빕니다.

그 회사 방침이 아이돌은 사람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정말 안 좋은 모습만 보여주는 거 같아서 카더라 이길 진심으로 빕니다.


치아라가 매장되고, 그 회사 망하는 거 중요하지만,

이제 주위를 둘러보는 것도 중요할 듯합니다.

형님 동생 조카 언니 누나 중에 왕따 당하는 사람은 없는지, 내가 뭘 도와 줄 건 없는지 생각해야 할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다들 하고 계시는 건 압니다만 노파심에 적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제발 죽지 마세요.

왜 맨날 피해자만 당하는 지 답답하고 바보가 되는 느낌입니다. 여기 이런 글따위가 뭔 힘이 되겠는지 모르겠지만,

꼭 힘내시고, 살아남아야 합니다. 많이 힘들고 괴롭더라도 살아남아서 나중에 이 사회가 정 싫으면, 이민이라도 가면됩니다.


글이 너무 뜬금없고, 내용도 이리 저리 왔다 갔다 헷갈리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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