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인적으로 삼성이라는 기업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구형 SM5를 좋아했었습니다.
사실 이 때는 삼성이 뭔지 대기업이 뭔지 구분도 못 할 시기였죠.

그냥 차만 보면 이쁘다 사고 싶다 나중에 꼭 사야지 했던 차였습니다.
그리고 이 녀석 때문에 정비자격증을 땃었죠.
죽을 때까지 고쳐타고 싶어서 ㅋㅋㅋ 
(결국에는 못 샀습니다...ㅠㅠ)
  
이 차가 세상에 빛을 본지도 1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길거리를 활보하는 녀석들을 볼 때면 당시 제 결심이 떠오르곤 합니다. 

처음으로 사고 싶었던 차...
단 1년만이라도 끌고 싶은데 마땅한 녀석들이 없어서 구매를 못 하고 있네요.
(대부분 사고차들이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