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굴러다니는 공책 한 장을 찢어서

가로로 반을 접슴다

칼로 깔끔하게 잘라주시구요

다 그리면 귀찮으니까 저 정도 선에서 타협을 보도록 해요.

땡땡이든 줄무늬든 맘에 드는 거 아무거나 그리세요.

칼질을 신나게 합니다.

주의할 점은 폭이 너무 크거나 작지 않도록 조정해야 한다는 거...

뭐라 말로 할 수 없는 미묘한 길이가 존재해요..!

*족발주의*

자 이렇게 고리를 만들어요.

무늬가 있는 쪽이 바깥쪽으로, 길게 되도록 

짧은 부분을 고리 안으로 집어넣습니다.

뒤로 접어서요

적당히 길이를 조절해 

정오각형이 슬슬 나타나도록 합시다.

오각형이 되도록 남은 부분은 대충 뒤로 넘겨 접어주세요.

뒤집어서 긴 부분으로 오각형을 감싸는 방향으로 접어 줍시다.

이 과정을 무한반복 합니다..

그러다보면 이 만큼만 남게 되는데 이제 틈으로 잘 접어 넣으시면 되요.

오각형이 됐죠?

오각형 각 변의 중점을 손톰으로 콕콕 찔러서

부풀어 오르게 합시다.

참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