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facebook.com/moonbyun1/posts/514315385341485 <주데텐란트의 체코군>
나의 전차는 시속 43km/h 멈춤을 모르고 달리며
조국을 위해 무장한 정신력으로
파쇼의 군단에 나의 전차가 돌진하고
파쇼의 방어망을 돌파해 나치의 수괴와 함께
어머니 보헤미아를 위해 산화하고 싶다.
오래된 생각이다.
오스트라바에 있을, 내 일생을 함께 하리라 맹세했던
베로니카여, 동생 같았던 블라디미르, 이웃집 마르틴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 모두 자연의 한 조각이 아니겠는가.
미안해 하지마라, 독일을 미워하고 그들을 증오해라,
우리 조국의 운명을 위해 싸워라.
전쟁이 끝나고, 파쇼독일놈들에게서 우리 조국이 평화를 되찾을 때
뒤뜰에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다오.
-조국을 위해, 패트릭 1938년 9월 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