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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기도와 굿이 다른건 안수는 사기성이 농후한 연극의 일종
게시물ID : sisa_51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군덕내
추천 : 4/4
조회수 : 30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4/05/05 19:52:15
내가 보기엔 둘다 제정신으로 하는게 아닌데 그걸 야훼神과 萬神이 다르다고 神을 이분법으로 판단하는게 맞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하는 짓거리는 똑같이 제정신은 분명 아니다 다만 만신은 우리가 사는 집근처에서 사라진 이웃의 구절구절 사연 많은 영혼들이라는거고   야훼신이라는 것은 지구 끝근방 아주 멀리 떨어진 사막 허접한 벌판에서 일어 났던 거짓으로 뭉쳐진 잡신을 이용한것 뿐이다.  

이를 정신병력으로 이해시키기 알쏭달쏭한게 있다면 미친것 같이 들뛰다가도 神接현상이후엔 대부분 정상적으로 돌아와 평소의 행동으로 귀소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고도의 엑션인지, 눈에 동티가 나 그러는지는 몰라도  평범한 사람들이 흉내 낼수없는 무엇이 있긴 있다. 그러한 무엇때문에 死者와의 대화나 무릇신과의 교감이 접신이나 성령으로 표현하는지 모르지만 분명, 이중, 야훼의 신은 트릭神, 한마디로 오버엑션하는 쇼라 아니할수 없다. 관객의 시선을 모으기 위해 무대에 선 배우같은 의미로 보아야 할것 같은 생각이다. 

이유가 있다면 무당들의 접신은 분명 언젯적 실체가 있던 존재로 산자나 죽은자들에게 한마당 잔치굿을 벌리는 역할로 볼거, 즐길거 없었던 시기에 군중을 모으는 것인가 하면 기독인들이 얘기하는 신은 애초 책에서만 존재하는 신이기 때문에 어거지로 불려나가 세뇌를 받고 그 끝맺음도 껄적지근하다. 허접신의 한계가 망상으로 가있기 때문일것이다. 

최면은 접신과 다르다. 최면은 수검자가 피수검자에게 가상의 세뇌를 주문하거나 자기 스스로 자가최면을 걸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할수 있는데 어쩌면 기독교에서 트릭된 계시로 통하는 현상,  즉, 성령에 의한 안수기도라는 자기최면에서 다중 군중최면을 이끄는 집단최면으로 볼수 있다. 

기독인이 얘기하는 무당들은 상당히 미신적 요인으로 밀어 부친다. 해서 기독교에서 얘기하는 안수는 무속신앙의 접신과는 다르다고 할수 있겠지만 오히려 무속신앙보다 더 못한것이 기독교 신이므로 실체가 없는 존재를 상상에서 끌어내어 제정신에서 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가증스러운 것이다. 어쨋거나 둘다 자신이 믿는 것에 데하여 과신 또는 광신하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인정 받는데는 찬성 못한다. 

산사람이 죽는걸 걱정하는 본능적인 행동에 신을 동원하여 산사람의 근심을 불어 넣는 종교에서 나온것이라면 그러한 종교는 인류사에 큰 도움을 준다기 보다는 해악만 가져다 줄것이다. 

출생의 축복과 더불어 자연스런 죽음이라면 또한 찬미해야하는게 정상이라고 보면 된다. 옛적 이생에 태어나 하고 싶은 일을 마치지 못하고 죽어간 사람들이 삶에 대한 미련이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 각인되기 마련이다. 
이러한 미련이 산자에게 혼백이 있고 없고를 생활속에 논하며 살아 오다가 그것이 한쪽에서는 귀신으로 둔갑하고 한쪽에서는 신으로 군림하는 잘못되도 아주 잘못된 인간들의 삶에서 만들어진것이 틀림 없다. 
교회에서 신자들에게 신앙심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가끔 부흥집회를 열어 전문 안수목사들(서로 교환해가며 행함)을 초청해서 신자들의 눈을 속이고 이탈하려는 신앙심을 잡으려하는 고도의 사기술이 농후한 목사들의 작난에 불과한 쇼라고 할수있는게 안수부흥집회다. 
여기서 그러한 쇼를 하는 자들을 중간중간에서 이미 뿌려논 찌라시신자들이 광기를 불러일으켜 일반 신자들에게 까지 군중최면으로 몰고 간다.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 저런 소용돌이 사기에 마취되어 오늘도 또 어느곳에서 혹세무민의 인간들을 만들고 있다. 

참으로 깨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보다 더 답답한 노릇이 어디 있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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