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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의 딜레마.............
게시물ID : freeboard_5171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우
추천 : 0
조회수 : 37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6/23 23:08:15
말 편히 하겠습니다 이해좀 ㅠ.ㅠㅋ





얼마전 쉬는날 친구랑 같이 게임방 흡연석에 앉아서 게임을 하는데 ㅡㅡ

옆자리에 앉은 젊은 청년........

앉자마자 담배를 꺼내 물길래 난 아무생각 없었음

본인도 흡연자 이기 때문에

근데...........와.........

옆에 녀석 담배 다 태우고 끄자마자 또 물어서 핌;;

그리고.........거짓말 안 보태고 5분 단위로 담배를 피는데

순간 나도모르게 씨발 이라는 욕이 튀어나왔음;;

그놈은 게임땜에 내가 욕한줄 알고 신경도 안 쓰고

연기가-_- 내쪽으로만 날라옴;;;;;;;

선풍기 때문에 담배연기 계속날라옴

근데 그놈이 진짜 미친놈이란걸 알게된건-0-;;;;;;;;;;;;;;;;;;;;;;;;;;;;;;;;;


그놈이 한갑 가까이 피우고 라이타 가스가 떨어졌는지 입에 담배물고 라이타 대고 딸깍딸깍만 

하지만 불이 안 붙음......

근데-_-;;;; 이 미친녀석이

2~3분 단위로 계속 입에 다시 담배물고 켜지지도 않는 라이터를 갖다 대고 딸깍딸깍;;;(딸깍 10회 이상)

자기도 지가 그러는걸 인식을 못 하나 봄;;

당근 난 라이타 빌려줄 생각 없었고

흡연실이니까 담배피는건 좋은데

무슨 담배를 줄창 피냐고 와 진짜 그놈 라이터 가스 안 떨어졌으면 자리 옮길라 그럤음;;

흡연자인 본인도 그정도로 불쾌한데........ㅡㅜ 비흡연자들은 오죽할까요?

근데 담배피는 사람들도 대부분 다른 사람 담배연기 싫어함 ㅋㅋ

하물며 비흡연자는 오죽하겠나요?

예~~~전엔 길거리에서 아무 생각없이 펴댔지만

요즘 인식이 바뀌고난뒤론 담배를 피우기 눈치보여서 못 핌

사람 없는 거리라면 피겠지만 번화가 가서는......

도저히 담배를 꺼낼수가 없다눙-0-ㅋ 하지만 이게 당연한거라는 생각

끊고 싶어서 별짓 다 해봤지만 다 실패

월급타면......ㅡ.ㅡ 전자담배 라도 하나 살 생각

아는 동생도 전자담배 피우는데 냄새도 안 나고 타르 없고 니코틴은 있지만.......

이 전자담배 액상액이 담배 맛 종류별로 다 있다는거 듣고는+_+ㅋ 지르고 싶은 마음이...........

최소한 다른 사람들에겐 피해는 안 줄테고 연기가 아니라 수증기 속 이라 니코틴 그냥 증발

담배꽁초 버릴데 찾는 수고도 덜고

맛도 괜찮더이다-0-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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