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 다이어리
쭈욱 훑어보는데
이런 글이 .....?
愛戀
오늘같이 비가 오는 날,
문득 떠오르는
무의식 속의 그대여
그대가 떠나가던 아픔
영혼이 부서지는 고통으로
시간에 태워 날려보냈지마는
기억은 舍利가 되고
눈물의 재마저도,
비가되어
다시 그 씨앗에 물을 주더이다.
잡지 않는다고
후회하지 않는다고
울먹이며 다짐했던 그 날,
그 날이
평생을 안고가야 하는
아련함의 시작이었을지도.
그대여,
나는 그대를
진실로 사랑했었음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글거렼ㅋㅋㅋㅋㅋㅋ
고 3때 첫 사랑이랑 끝나고
독서실 컴퓨터 앞에서 썼던 생각이 나는 순간
손발이 아 어떻게 할 지몰라 헛소리한게 수차례
그 때 감성이려니,, 하기엔
선비기질이 너무 풍부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풍류를 읊어보고자
슬픈 기억좀 공유해 보고자
아 이게 아닌데
이건 또 어떻게 마무리 지어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