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날씨탓인가 봄 내음이 코끝에서 전해져 오면서 아련한 옛사랑과의 봄날이 떠오르네요 많이도 울고 울렸던 추억에 가슴한켠이 싸~ 해지는건 미안해서인것 같아요 날씨 좋은날 왠 궁상인가 싶겠지만 봄날에 헤여져서 더욱 그런가 봅니다 살면서 누군가를 울렸다는 기억이 늘상자리 잡고있지않고 어느날 문득이 렇게나마 간간히 떠오르는 인간의 망각이나 무덤덤이 어쩌면 신이준 축복일지도...안그럼 힘들어 못살았 을껍니다 그것이 비단 연애가 아니더라도 부모나 형제나 친구 또는 가까운 동료 얘기더라도 말이죠 아이러니 하게도 지금 행복할수록 지난날이 더죄스럽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사람이란참... 아마도 그건 행복이 가져다 주는 또 다른맹점 같은거?균형이 아닐까 싶네요 어찌됐든 사람은 과거에서 벗어날 수 없잖아요? 지금의 행복이 완전할수 있는 행복은 없는듯 해요 그것이 행복의 균형이 아닌가ㅎㅎ 몬소린지... 아고 ~주저리 주저리 함 감성에 젖어 봤습니다 사랑해서 헤여졌던 옛사랑을 추억하면서요 오유님들~예쁜 사랑 하소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