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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rtsafe (인간금고) 시체를 지켜라.
게시물ID : panic_517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ㅴㅵㅫㅩ
추천 : 24
조회수 : 552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7/01 14: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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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의 시신을 통해 인체의 비밀을 탐구하는 해부는 알렉산드리아의 헤로휘로스와 에라시 스트라토스가
공개적으로 생체 해부를하고 있던 기원전 4 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19 세기 영국의 의대 학생들도 해부 공부를 위해 사형수의 처형 된 시체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난제에 직면 해 있었다.
 
처형은 연간 50명 정도 였지만, 해부용 시체의 수요는 그것을 훨씬 능가하는 10 배나 부풀어 오르고 있었던 것이다.
 
그 결과 악명 높은 무덤 도둑이 횡행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사랑하는 사람의 평안한 잠을 지키려고, 무덤도둑 방지장치, The Mortsafe (인간 금고)가 개발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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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The Mortsafe (인간 금고)는 1816 년경에 만들어졌다.
다양한 디자인이 있었지만, 모두 무거운 울타리를쳐 시신을 도난당하지 않도록하는 것이었다.
 
철 막대 나 판을 바닥에 조립, 무덤 위에 덮어 버린다.  무덤을 파고 관을 내리고, 위의 석판을 얹는다.
그 판에는 구멍이 있고, 거기에 철 막대기를 통해서 다른 돌과 철로 만든 판 위에서 얹는다.
관은 바구니에서 둘러싸인 형태로, 이중으로 지켜져 사망자는 도난되지 않고 편안하게 썩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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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무덤 도둑도 관에서 시체를 훔치는 교묘한 수법을 사용한다.
심야에 제대로 무덤에 접근 해 시신을 발굴하려고해도, 대부분의 묘지에는 감시탑이 있고 금방 발견 된다.
그래서 무덤에서 꽤 떨어진 곳에서 구멍을 파고 들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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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에서 관을 목표로 터널을 파고 관을 끌어 내 시체를 수평으로 꺼낸다.
지상은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보이므로, 무덤이 망쳐 져있는 것을 알지 못했다.
이렇게하여 약탈, 내용없는 관 만의 무덤이 20 세기에 와서 많이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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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고 있는 The Mortsafe (인간 금고)가 적은 데에는 이유가 있다.
재활용해서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수는 필요 없었던 것이다.
매장 한 후 한 달 반이나 지나면 시체는 부패하여 해부에 사용할 수 없게된다.
그 무덤에는 The Mortsafe (인간 금고)는 필요 없어져 다음 새 무덤에 사용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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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교회에서 The Mortsafe (인간 금고)를 유족에게 유료로 대여하고 있었다.
악덕 성직자에게 부당한 요금을 바가지 쓰지않기위해, 인간금고 매입 조직이 만들어져 있었다.
조직의 구성원은 필요할 때 싸게 인간금고를 사용할 수 있었다.
회원 이외도 이용할 수 있었지만, 물론 가격은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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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The Mortsafe (인간 금고)의 시대는 수십 년에 끝났다.
1832 년, 해부 법이 바뀌어, 인수자가 없는 신원 불명 시체 또는 유언 등에 의한 검체 시신을 해부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하여 무덤 도둑은 일자리를 잃었고, 인간금고의 역할도 끝나 벤치 등에 재사용되었다.
매장 된 시신은 이제야 겨우 숙면 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일부 인간금고는 아직 그대로 무덤에 남아있는 것도 있어, 영국의 무덤 도둑의 황금 시대의 자취가 되고 있다.

http://www.kuriositas.com/2013/05/the-mortsafe-or-how-to-protect-you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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