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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하늘로 갔지만....남은네여자의 희망이 되어주세요..
게시물ID : gomin_6709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기자기냥
추천 : 8
조회수 : 54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4/24 15:43:42

안녕하세요.

베오베갔었던 아기자기냥입니다.

 

장례식날 저는 솔로로 돌아왔습니다.

다른건 안생겨두

오유여러분 생겨서 좋아요 :)

-----------------------------------

 

여러분 기억하세요? 다음희망해 서명 천명을 받았던 아기자기냥입니다.

 

얼마전 유방암을 앓으셨던 엄마로인해 몇주 살지 못한다는 진단을 받았았고,

 

병원비와 생활비로 어렵게 생활하여 서명운동을해 여러분으 서명들을 받았었죠.

 

이제서야 오유 여러분의 서명으로 이제서야 모금운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03070&s_no=103070&kind=member&page=1&member_kind=bestofbest&mn=125757(그당시 글링크)

 

 

 

여러분의 서명으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여러분힘으로 좋은 소식전해드려야하는데....

 

여러분..

어머니는 결국 암이전신에 퍼져 4월 5일에 돌아가셨습니다.

 

4월4일에 쇼크로 심폐소생술시행, 살아나는듯 했으나 극심한고통과 호흡이 가파져 .....

4월5일 저녁 8시30분.사망선고를 받았습니다.

 

엄마는 끝까지 의식을 잃지않았고...

 

 

'사랑하는 딸들..사랑하는 딸들...미안해'라 하시며 ...

 

전..

'엄마, 내가 동생들 잘돌볼께,사랑해엄마'

 

저와 제동생들도 사랑해라고 말해주며..끝까지 엄마숨이떨어져도 끝까지 사랑한다고 우리 지켜봐달라고 ..

그렇게 보내드렸습니다.

 

 

장례식장으로 항하는 엠뷸란스 안에서 엄마와 함께 떠날 때,  염 할 때, 입관식 할 때, 화장 할 때, 납골당에 모셔놓았을 때.

 

엄마 하얀피부가 귀가 너무차가워서 보라색이 된걸, 차가운걸 만지고 느꼈고,

 

화장하고 나서 뼈밖에없는거 보았고,

이모든걸 겪엇는데..실감이 안나요..

 

 

 

분쇄해서 유골함에 담겨서 제가 안고 납골당으로 모시는데...

 

 

전 그때 처음으로 엄마를 품에  온전히 안아드릴수 있어서..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몸을 가누지못해 주위사람들 도움으로 움직일 때마다

 

저는 힘이약해서 모슬어 드렸더네 너무마음에 걸렸었는데 ...

 

그제서야 안아드렸습니다..

 

우리엄마 정말 따뜻해서..나중엔좀 뜨거웟지만 따뜻해서 ...펑펑 울었습니다..

 

 

이제 19일이 지났습니다.

 

저는 소녀가장이 되었고, 제게는 24살,중3,중1 여동생 3명을 안고 살아가야합니다..

 

밀린 병원비와(일단돈빌려서 냈지만..빚으로 남았구요) 생활비.....

 

 

남은 저희들을 위해 희망을 ...조금만 나눠주세요..

 

 

어떤 분은 구걸한다 욕한다하셔두 구걸맞습니다..

 

희망을 구걸합니다..

http://hope.agora.media.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7601

 

 

 

 

엄마장례식때...

 

 

이미영씨,ㅎ

 

여기 세상졸업 정말 잘했어,!

 

엄마

 

꿈에서 또보자 ..

 

엄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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