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게에 제 속에 있는 얘기를 하려고합니다. 제기 저번에 간호과 흔한 장난.jpg 를 올려서 베오베를 갔었습니다. 선배님들이랑 동기들이 페이북에서 떠도는거보고 놀라더라고요.
그 글을 작성하면서 이 글을 오유에 올린다고 단톡방에다가 말했습니다. 그러다가 일베에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일베에대한 험담이 시작됬습니다. ㅂㅅ들도 그런 ㅂㅅ들도 없다. 걔네는 광주 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 매도하고 선동한다... 등등...
그런데.. 같은 단톡방에 있던 저보다 한살 많은 형(재수하심) 그 형께서 5.18은 민주화 운동도, 폭동도 아닌... 광주 사태라는겁니다. 저는 순간 기가 막혀서 어째서 5.18을 '사태'라고 말할수 있느냐... 라고 물었습니다. 그 형은 '광주 사태'라는 말이 중립적 입장을 지킬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중립이라.... 어처구니가 없어서 따져볼려다가 동생이 따지고 들면 버릇없어 보일까봐 그만 뒀습니다만.. 아니.. 애초에 '사태'라는 용어가 5.18에 따라 붙다니요... 순간 치가 떨렸습니다.
역사 앞에서 중립을 지킨다? 이것이 옳은건가요? 별거 아닌 일이라 여겨 질수 있겠죠 근데 어떤 쓰레기같은 자식들이 폭동이라고 하는건 들어봤어도... 중립이라뇨? 처음 맞닥뜨려보는 입장이라 잘 이해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