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술을 좋아햇었어요
술자리도좋아했고
그냥 술마시는것도 좋아 자취할때 씻고나와 맥주한캔하는게 낙이었던 사람입니다.
근데 임신테스트기 두줄..보고 끊었던술
모유수유기간까지 도합해서 2년 금주했었네요
지금은 아이가 15개월
술 다시 시작한지 좀 됐어요
봄을타는건지.. 요즘 자기전에 맥주아니면 잠을 못이루네요
울 꼬맹이는 제가 옆에 없으면 잠을 못자요..
죽은듯이 자는척..하다가 아가가 잠들면 조용히 나와서 맥주캔을 땁니다
지금 이글도 맥주한잔 하면서 쓰는글이구요..
전같으믄 이래 술한잔하고~ 숙취에 이런저런 핑계에
늦잠잤겠지만
우리공주 일어나는시간이 제 기상시간이 되겠죠 ㅜㅜ
엄마라는게 참 힘든 요즘이네요
늦은시간이라 못하고있지만 내일은 엄마한테 감사하다 전화한통 드려야겠네요 ^^
다들 좋은밤되세요
주저리주저리 제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