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21일 처음사귀기 시작한날부터 정말 많은 일들이있었네
2년가까이 사귀면서 많은일들이 있었지만 힘든일도 다 견뎌내고 잘 사겨왔는데
이젠 우리서로 지쳤나보다 누가 더 잘못한게 아니라 서로가 안맞다고 생각하는게 맞겠지?
넌 오유를 자주보는편이 아니니까 이글 못볼지도모르겠다.
예고를 나온너와 인문고를 나온 내가 만나서 이까지온것도 정말 대견하다고 생각해.
알게모르게 서로를 위하고 아껴주고 배려해주면서도 싸웠던 그 시절이
헤어진 지금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드네. 뭐 후회는 아무리빨라도 늦는거라고했으니...
다시 한번 너라는 기회가 나한테 주어진다면 나 변할 수 있을까?
그래도 이 한심한 남자 항상 최고로 대해주고 아껴주는 여자는 엄마말고는 너뿐이었어
그립다 ㅊㅇㅎ
좋은감자만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