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술 마시고 끄적였던 글이 베오베를 가다니..몸둘 바를 모르겠더라구요.
감사하다는 말씀 정말 전해드리고 싶어서 적어봅니다.
우선 따뜻한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술이 약해서 그 날 호가든1병, 드라이피니시 1병 마시고 기절했어요. ㅎㅎ그래서 답글조차 못남겼네요 ㅠㅠ
제가 그 글을 쓴 이유는 동생에 대한 그리움도 있지만
형제자매가 있는 다른 모든 분들이 이 글을 읽고 잠시나마 연락이라도 한번 하길 바라는 심정이었습니다.
아 하나 말씀드릴것이 있는데
이 글을 베오베에서 봤다는 리플이 있더군요..
한달 전쯤이 동생 떠난지 100일 될때, 그때 작성하고 그 글을 다시 옮겨 적은것입니다. (몇몇 분은 읽으신듯.)
정말로 그 글이 베오베에 있었다면,
다른 누군가가 글 정말 못쓰는 뼛속부터 이공계인 제 글을 도용한 것이네요.
동생이 항상 지갑에 지니고 다녔던 사진이예요. 언제인지 기억도 안날때네요 ㅋㅋ
이제는 제 지갑에 있습니다.
다시한번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