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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좀 행복한 고민
게시물ID : humordata_5174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넬빠
추천 : 25
조회수 : 6900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09/05/10 19:05:14
20대 초반녀 입니다......
몸은 마른건 아니고,, 그냥 보통인데 가슴만 너무 큽니다 -_-;
75에,, E컵,, 80에 D 컵정도 입어야 해요 ㅜㅜ;
조금만 파인 옷을 입어도 야해보인다고 하구요,, 가슴골도 다 보이구요;
가슴 작은애들 꽉꽉 모아야 생기는 골; 브라 안해도 그냥 저절로 생겨요..
부러워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얼마나 불편한지 몰라요
뛸때도 신경쓰이고.. 여름엔 가슴 사이에 땀도 차고 -_-; 무겁고..
어깨도 아프고.. 생리할땐 엄청 뭉치고..
특히 남자들이 쳐다보는게 짜증납니다,,
전 제가 착각하는줄 알았는데 -_-; 친구랑 같이 지나가는데 친구가 말해주더라구요
남자들이 내 가슴 쳐다보면서 지나간다구요..
특히 아저씨들은 노골적으로 쳐다보고...;
처음 본 남자한테까지 가슴 진짜 크다는 소리 들으면 부끄럽고 짜증나고
내가 싸보이나.. 이런 생각까지 들어요;
야릇한 사진 바라고 온들,,은 죄송한데요; 옷을 입고 찍었어요..
위에껀,, 노브라..
밑에껀 브라 하고..



아.. 왜 고민이라는데 기분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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