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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알신의 마누라를 빼앗은 여호와
게시물ID : sisa_51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갈거사
추천 : 7
조회수 : 414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04/05/05 21:28:51
신의 역사라고 서양 학자가 쓴 책 내용 한 토막이 생각이 난다. 내용인 즉슨 이러하다. 
가나안땅에서 비문이 하나 발견되었는데 그 내용 중에... '여호와의 아세라'라는 글귀가 포함되어 있다 한다. 이에 대해 평하기를...

여호와는 전쟁신으로 남성신이다. 파괴와 죽음의 신이기도 하다. 그러나 어찌 세상에 남성만 있고 파괴와 죽음이 있을 것인가. 그래서 바알의 짝인 아세라를 여호와의 짝으로 둔갑시켜서... 중국에 복희, 여와 한쌍처럼 만들었다는 것이다.
아세라는 출산과 풍요의 신이니 당근 여성신이다. 이 비문을 누가 만들었을까. 보나마나 히브리인들일게다. 이들이 믿던 신은 유일무이한 창조주 절대자가 아닌 그저 그런 전쟁신이었던 것이다. 실제로 구약에 나오는 여호와는 전쟁신의 그것에 다름 아니다.

스스로 찍어버리라고 고함치던 아세라 신상을... '여호와의 아세라'라니... 여호와도 지키지 못할 말을 하는 것인가? 아니면 스스로 바알의 자리를 찬탈하고 아세라를 차지한 것이 그렇게도 기쁘던가.

고고학은 서서히 여호와를 절대자 창조주에서 그저 그럼 신들중의 하나로 증명해 가고 있다. 기독인들이여. 언제까지 조작된 믿음에 사로잡혀 있을 것인가. 스스로도 신들 중의 신이라 하는 여호와를 창조주 유일신으로 섬기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더럽고 추악하던 권력에 의해 조작된 신앙이 그리도 달콤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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