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의 1998년 발매된 음반 Forever의 수록곡으로 다크한 느낌의 댄스곡입니다.
개인적으로 98년에는 상당히 세련된 느낌의 노래라 생각했는데 큰 반응은 없었구요.
지금들으니 조금 촌스러운 느낌은 있지만 좋네요.
- 가사 -
그토록 사랑한 그녀가 떠난후 하늘은 그녈 내게 보여주곤해
너무나 예쁜 그 모습 예전의 목소리까지
항상 원할때면 만날수 있어
너무나 멀어서 만질수 없으니 안개와 함께라도 내려오라고
햇살에 사라질 안개 너무나 짧은 것같아
저기 산에 닿은 구름이라도
하늘아 들리지 않니 간절한 내 기도소리
모습만 보이지 말고 한번만 안을수 없는지
하늘아 제발 도와줘 그녀가 올수 없다면
나라도 그녀에게 갈수 있도록
먼 하늘 네 모습 바라만 보다가 가슴이 메어와서 눈을 감았어
여전한 너의 목소리 더이상 들을수 없게
나의 눈물들이 내 귀를 채워
RAP)들리지 않는가봐 그토록 너의 모습 보여주던 하늘이
내 얘긴 들리지 않는가봐 널 보내달라 그렇게 소리쳤지만
발밑에 떠있는 안개는 너에게 못가게 길마저 가려 버렸나봐
니 목소리 들리지 않게 내 귓속에 눈물만 채우고 있어
비라도 내리면 하늘을 가려서 니 모습 볼수 없을것만 같았지
하지만 비에 젖어도 씻을수 없는게 있어
너와 함께 했던 빗속의 추억
하늘아 들리지 않니 간절한 내 기도소리
그녀를 데려갔으면 추억도 가져갈순 없니
하늘아 제발 도와줘 나에게 남은 사랑도
모두다 그녀에게 보낼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