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정관면 제1선거구에 살고있는 주민입니다. (어제도 비슷한 글을 올렸습니다)
출근길에 저희 직원중에 장애인분을 제가 항상 모시고 오는데, 횡단보도를 건너야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어제 신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아침에도 횡단보도에 유세차량(트럭)을
떡하니 올려놓고 손을 흔들고 피켓들어대며 난리가 났더라구요.
휠체어타신분이나 노인분들이 지나갈 틍미 없을정도로 횡단보도를 막아서서 짜증이나서
그자리에서 선거운동원들이 보는앞에서 그 선거후보사무실에 전화했습니다.
"주민들을 위해서 나왔다는 사람들이 횡단보도를 가로막고 뭐하는짓입니까!!!!!"
"아침출근길도 복잡하고 특히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이 어떻게 다니라는 겁니까!!!!!"
고함을 질렀더니 알겠습니다~~~~하고 끊더라고요.
분이 안풀려서 다시 경찰을 불렀습니다. (112)
경찰분들이 와서 선거운동원 및 유세차량 운전자에게 차량을 당장 이동해라고 했더니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이 가관이었습니다.
"경찰 선거개입하지마라!!!!"
"경찰이 선거개입하느냐!!!!"
어이가 없더군요.
경찰아저씨가 저한테 와서 하는말이....
"들으셨지요? 선거기간에 선거운동원들은 경찰말 절대로 안듣습니다...
주민들이 선거관리위원회나 해당캠프에 민원을 제기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도대체 이 나라가 어떻게 되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
경찰아저씨의 넋두리를 들으니 한숨밖에 안나오더라구요.
오전9시 정각에, 선거관리위원회에 차량블랙박스, 사진 등을 증거로하여
정식 민원을 제기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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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후보는주민생활복지 정책을 내어놓은 후보입니다.(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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