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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시 한편 올려 봅니다.
게시물ID : readers_70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큐브왁스
추천 : 1
조회수 : 37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4/24 22:40:59

꽃...이다

내 생에 처음 본 꽃

살아오며 보았던 꽃중 가장 아름다운...

혹시 저 꽃을 살며시 쓰다듬을 수 있을까

내가 저 꽃을 오래도록 바라볼 수 있을까

저 꽃을 내가 소중히 봐 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조금씩 다가간다.

한걸음...또 한걸음

살며시, 조심스레 손을 뻗는다.

아름다운 꽃이 손에 닿는다.

순간 꽃은 나비가 되어 주위를 맴돈다.

내게 무언가 말하려는 듯

내 품에 안기려는 듯......

그렇게 내 손....아니 내품에는

이 여자가 있다.

평생 지켜주고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볼...

그런 꽃이 있다.

그런... 사랑스러운..

꽃...이다



어제 새벽에 문득 써본 시랍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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