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남자친구랑 3주년이였어요.. 아무 특별함없이 지나치고 서운하지만 마음을 숨겼어요 다른걸 바란게 아니라 축하하고 앞으로의 사랑의 맹세면 되는데 지난 기념일들 처럼 편지를 바란것도 아니고 언제 단 한번이라도 선물을 바란적도 없었는데... 마음을 숨겨야했던 이유는 조금 뾰루퉁하면 소심하다느니 하는 얘기가 듣기싫어서 숨겼어요 점점 소홀해지는 그 이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져서 도서관에서 있어도 공부에 집중도 안되고 집에 와서 남동생이랑 소주에 홍초 타서 치킨시켜 먹었어요 치느님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