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인생중
23년을 돼지로 살았고
2년전부터 새롭게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25살 오징업니다.
2년전 사진은..아니고.. 늘상 같은 몸무게를 유지했던
제 고 2? 시절 사진입니다.
전체적으로 후덕하면서도 고운 돼지빛깔을 띄고있네요.
옷도 돼지를 상징하는 핑크색 이였답니다.
저렇게 계속~~~~~~~~~~~지내다가
어느날은 가슴살이 튀어나오는게 정말 꼴보기 싫을때가 있엇는데
딱 그때 였엇나봅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15분만 운동하자
그것도 맨몸운동으로!
철봉만 했습니다. 철봉.
처음부터 쉽게 되는거 하나도 없었습니다.
한개는 커녕 반개도 못하는 2년전.
벌겋게 부어오른 손바닥을 보며, 이것또한 굳고 딱딱하게 될것이다 라고 자가최면을 걸고
갯수를 늘려나갔습니다.
(목욕하고.jpg)
지금은 10kg를 감량했고,
2년째 몸무게 유지중입니다. 물론 먹고싶은거 있을땐 다 먹습니다.
술도 먹습니다. 야식도 먹습니다.
대신에 15분만 딱 운동에게 투자합니다.
운동이 아닙니다. 내게 투자하는겁니다.
운동 크게 생각하면, 너무 어렵습니다.
장비며 시간, 장소 등등 너무 까다롭거든요.
그런생각을 버리셨으면 좋겟습니다.
버거운 운동들은 많지만, 못하는 운동들은 절대 없습니다.
나 자신에게 오늘부터 15분씩만 어떠한 운동이라도 투자해보시는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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