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가스를 채취하면서 우주관문을 올려주고 추적자/모선핵/예언자 순으로 유닛을 확보합니다. 두번째 예언자까지 빠르게 찍어주면서 가스는 이제 한곳에서만 캐면서 2번째 추적자까지 눌러주고, 앞마당을 짓습니다.

 

만약에 사신 정찰이 오면 사신을 추적자와 모선핵으로 몰아내고 예언자가 확보되서 날라가기 전에 추적자와 모선핵이 테란 앞마당 쯤에 도착하도록 유닛을 움직여줍니다. 만약에 사신을 잡질 못하면 추적자 한기의 경우 본진에다가 그냥 놔두고 일단 모선핵부터 출발할 수도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추적자와 모선핵으로 입구 심시티에 이용된 최외각 보급고를 두드려주면 찍힌 해병들이 입구 쪽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 예언자가 쭉 들어가서 일꾼을 너무 욕심내지 말고 2~3기 정도 잡고 테란 본진을 쭉 둘러볼 수 있습니다. 반응이 느리다 싶으면 5~6기도 잡을 수 있고요. 이건 별로 어렵지 않고 왠만해선 이 타이밍에 입구 압박을 해준 상황하에 예전자는 안 잡힙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테란이 대 플토전에 가장 많이 쓰는 오프너들은 및에 3가지 인거 같습니다.  

 

1. 사신 반응로 더블

2. 해병 지뢰 드랍

3. 화염차 드랍

 

물론 2병영 오프너도 있고 3병영 땡해병 방패업 압박도 있고 은폐 벤쉬도 있고 뭐 등등등;; 있죠. 근데 상대적으로 좀 레어합니다. 뭐 중요한건 이 빌드는 상대방의 빌드를 거의 무조건 확인할 수 있다는데 있기도 합니다.  

 

 1. 의 경우엔 지속적으로 입구 압박을 넣습니다. 예언자/추적자/모선핵 이 모든 유닛이 초반 관련업글안된 해병을 상대로 상당히 괜찮게 싸우는 유닛들이기 때문에 입구에 엄청난 압박을 넣어줄 수 있고 또한 일꾼도 몇기더 추가적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일꾼이 6기 이상 잡히는 순간 반응로 더블은 이미 손햅니다. 꼭 일꾼 피해를 못줘도 예언자가 계속 돌아다니면 해병도 소모되게하고 지뢰가 본진에서 매설되게 하거나, 정말 테란 입장에선 쓸데없는 미네랄필드 터렛도 유도가능해집니다.

 

2. 드랍인 것을 보셨으면, 일단 수비에 집중해야됩니다. 앞마당에 일꾼을 되도록이면 빠르게 붙일려고 노력하시지마시고, 압박도 다 필요없고 일단 모든 유닛을 빼고 드랍을 막습니다. 보통 해병과 지뢰가 같이 드랍이 되는데 지뢰점사하다가 지뢰도 못잡고 해병에 일꾼이나 추적자가 잡히기 시작하면 타격이 심해집니다.  일단 예언자는 지뢰를 잘 보면서 어디에 매설되는지를 관찰하고 계시를 써주시고 추적와 모선핵으로 해병을 한기씩 줄여줍니다. 이 초반드랍이 아무런 피해없이 막히고 플토가 그냥 앞마당에 연결체만 완성되도 상당히 유리해집니다. 보통 추가적인 지뢰드랍이 다시한번도 오기 때문에 본진에 광자포하나 박아두는 것도 좋은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예언자로 드랍 경로를 정찰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3. 2하고 빌드상으론 구분이 안가지만 드랍이 될 때 화염차가 떨어지면  예언자로 화염차 잡는데 도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 추적자보다 오히려 예언자가 화염차를 훨씬 잘 잡죠. 몰아내면서 더블 완성시키고 추가적인 염차드랍에 대해서 잘 막을 수 있도록 유닛 배치를 해주세요.

 

은폐벤쉬일 땐 불사조한기 뽑아주고 예언자랑 같이 돌아다니면 은폐벤쉬는 완전히 셧아웃입니다.

 

만약에 위의 일련의 과정중 예언자가 안 잡히게되면 예언자를 직접활용해서 추가적인 정찰 및 견제를 할 수도 있고, 또한 예언자로 상대방 공격 유닛 시야공유로 로공이 완성되기 전에 상대방 공격 타이밍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이후론 불멸자 확보 후 예언자로 본진에 들어가서 유닛 빠지는거 유도후 앞마당 돌파 혹은 무난한 거신 확보후 제2멀티 활성화하면서 고위기사 조합을 해주시면 꽤나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