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2학생입니다.

오유 눈팅을 하다보면

정말 힘들게 사시는 분들이 많으신거같아요.

대학을 가서도 힘들고

대학을 나와서 취직도 힘들고

취직하고서도 직장내에서 쪼이는분들이 많고

너무 걱정됩니다. 제 미래가

분명 저보단 많은 노력 해오신분들이실텐데

사회에 나가서 그렇게 힘들게 사시면서

고민글 올라오는걸 보면

두렵습니다.

저는 공부도 못하고 뭐 딱히 내세울 장점도 없는데

어떻게든 되겟지 하는 생각에

미래에 대한 계획없이 살아왔습니다.

그래도 하고싶은 직업은 잇고 꿈이잇긴 하지만

고민글을 보다보면

정말 착잡해져요.

난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이 너무 듭니다.

나라고 잘될수잇을까 저분들이 저렇게 고생하는데

노력도 안하는 내가 뭘할수잇을지 너무 걱정됩니다.

...자려다가 말고 갑자기 우울해져서 글 올랴봣어요
걱정이 너무 되니까...사회는 호락호락하지 않다는거 아는데...
응원한마디만 해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