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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빡친다
게시물ID : gomin_6715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ongip
추천 : 2
조회수 : 19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4/25 01:45:05
새벽에 일어나서 밥먹고 싶다길래

야식전단 뒤지다가 없더라

편의점 음식은 절대 싫다길래

근처 술집가서 혹시 포장되냐 물으니

용기가 없다더라.

그래서 다시 집가서 냄비 들고..

....서른먹고 새벽에 냄비 들고 술집가서

담아달라는 모양도 좀...휴...

김치찌게 싸왔는데

반응이 시큰둥하다.

수저랑  씻으면서 햇반좀 데우랬더니

아픈데 시킨다고 휙던지네?

여기서 좀  빡쳤는데

아프니까 그럴수있지 하면서 참았다.

막상 밥먹는데

정작 김치찌게는 두어번 손대더니

손도 안대고 간장에 밥비벼 먹더라.

그래서 왜 안먹냐니까

우네?  ????  울다가 밥숟가락 밥상에 내던지고

화낸다.  맛없으니 안먹는데 왜 뭐라하냐고.




아...  내가 못물어볼껄 물어봤나..

기껏 사왔는데 손도 안대길래

왜그러나 싶어서 물었는데

그게 울고 먹던밥을 팽게치며 화낼 정도의 일인가

새벽에 발품 팔아서 밥사와도

고맙다 수고했다 말한마디 못 듣는다 에휴

그래도 좋아하니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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