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저도 어느덧 40대 초반입니다.

 

자연히 주변에 같이 대화하는 사람들도 나이대가 조금 있으신 분들도 많습니다.

 

그들과 정치 관련 얘기를 나누거나 그들이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디서부터 정치 관련 용어의 잘못이

 

시작됐는지 어떻게 수정해야 하는지 감도 안잡힙니다.

 

좌파는 나라를 뒤집으려는 놈들이다, 빨갱이다, 공산주의자다 입에 거품 무는 나이드신 분들이 꽤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민주주의의 반대말은 '독재'입니다. 공산주의가 아니라.

 

좌파와 우파는 민주주의 하에서 나올 수 있는 용어입니다.

 

독재정치에서 좌파, 우파가 어딨어요? 뜻이 다르면 다 죽는데.

 

그리고 언제부터 행정부와 국가가 동일 시 되었습니까?

 

정부가 하는 일이 맘에 안들고 비판하면 국가를 배반하는 걸까요??

 

그럼 왜 투표하는 겁니까? 투표로 정권이 바뀌는데??

 

나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무척 자랑스럽고 사랑스럽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하는 일들은 맘에 안드는 일이 많아요.

 

당연히 비판할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윗분들?? 정치하는 그 사람들이 윗분입니까?

 

그들은 공복입니다.

 

윗분이 아니라.